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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안개 짙게 끼며 일부 지역 밤부터 비…낮 최고 27도

등록 2023.06.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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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안개 짙게 끼며 일부 지역 밤부터 비…낮 최고 27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며 일부 지역에는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겠다.

충남 북부 서해안은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그 밖의 충남권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강이나 호수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전망이다.

서해 중부 해상과 연안은 낮 동안 다소 옅어졌다 밤에는 다시 안개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체전선 영향으로 충남 남부 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14도, 천안 15도, 청양·대전·세종 16도, 태안·당진·공주·부여·서산·서천·논산 17도, 아산·예산·홍성·보령 1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서찬 25도, 서산·금산 26도, 계룡·천안·청양·대전·세종·당진·공주·부여·논산·아산·예산·홍성 2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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