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축산물 도매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대구=뉴시스] 1일 오전 3시13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축산물 도매상가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의 한 축산물 도매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4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3분께 북구 검단동의 한 도축장 내 축산부산물 도매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도매상가 5곳 등을 태워 238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37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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