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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가인 처음 봤을 때 눈 못 마주쳐…"

등록 2023.06.08 1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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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2023.06.08 (사진 = 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2023.06.08 (사진 = MB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신들의 사생활' 이창용 도슨트가 한가인을 처음 봤을 때 눈을 못 마주쳤다고 고백한다.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올림포스 얼짱 선발대회'라는 타이틀로 아프로디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설민석은 아프로디테(비너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헤라, 아테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를 듣던 한가인은 "세 여신들의 미모 대결에 대한 그림이 남아있다면 아름다울 것 같다"고 밝힌다.

이에 이창용 도슨트는 "루벤스의 '파리스의 심판'이라는 작품이 있다"면서, 갑자기 "사실 저는 한가인 씨를 처음 봤을 때 눈을 제대로 못 마주쳤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루벤스의 작품 속 인간 '파리스'는 세 여신의 미모를 심사하는데 당당히 앉아 있다"면서, 자신은 한가인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부연해 파리스의 비범함을 강조한다.

한가인은 손사래를 치면서 "아프로디테하면 비너스 조각상이 떠오른다"라며 질문을 이어간다. 이창용은 "맞다. 밀로의 '비너스'다. 이 조각상이 이슈가 된 이유는 발견 당시 양쪽 팔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이라며 복원했을 때의 포즈를 두고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했음을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설민석은 세 여신이 파리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어필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이를 듣던 한가인은 아프로디테의 공약에 놀라 "왜 이렇게 똑똑하냐"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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