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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표 "英과 이견 계속되면 브렉시트 전환기 설정 못해"

등록 2018.02.10 0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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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미셸 바르니에(왼쪽)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을 만나 브렉시트에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바르니에 대표는 "영국이 EU와의 단일시장 및 관세동맹을 끝내면 영국은 재화와 서비스 부문에서 피할 수 없는 무역장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8.02.06

【런던=AP/뉴시스】미셸 바르니에(왼쪽)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을 만나 브렉시트에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바르니에 대표는 "영국이 EU와의 단일시장 및 관세동맹을 끝내면 영국은 재화와 서비스 부문에서 피할 수 없는 무역장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8.02.06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셸 바르니에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수석대표는 9일(현지시간) 영국과의 이견이 계속되면 전환기를 설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바르니에 대표는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렉시트 전환기 동안 영국이 EU 규정과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지를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AP통신,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런 의견 차이가 놀라울 따름이다. 이견이 계속되면 전환기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위협을 하는 게 아니다. 영국의 입장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과도기를 요구한 건 바로 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은 전환기가 끝날 때까지는 (EU의) 모든 규칙과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EU 탈퇴라는 결정으로 인해 빚어질 피할 수 없는 결과들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니에 대표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EU의 관계에 관해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 설명을 요청했지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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