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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반군 "UAE에 미사일 5발과 폭탄드론 공격했다"

등록 2022.01.18 06: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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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UAE, 지난 주 아랍연합군·정부군의 후티지역 탈환전 가담
후티 "앞으로도 더 타격할 것"
유엔안보리 등 후티군 공격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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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 있는 한 묘지에서 부상 중인 후티 반군 지지자가 최근 교전 중 사망한 그의 친척 무덤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마리브 인근서 이틀간 이어진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의 교전으로 최소 130명이 숨졌으며 이 중 대부분이 후티 반군이라고 밝혔다. 2021.09.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여러 공항과 정유공장 등을 향해서 5발의 탄도미사일과 폭탄을 적재한 드론기 여러 개로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후티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예히야 사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 우리 공격 목표는 아부 다비와 두바이의 국제공항들과 아부다비 정유소였다.  앞으로도 UAE가 예멘에서 군사행동을 계속할 경우 우리는 더 치명적인 목표지점들을 타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앞서 UAE 국영 통신은 아부 다비 공업단지에서  소형 드론들의 공격으로 3척의 대형 유조선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또 아부 다비 공항에서 폭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UAE는 후티군의 위협에 대해 앞으로 대응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후티군의 공격은 아랍 국가들과 다른 외국들로부터 널리 큰 비난을 받았다.

후티 반군은 일주일 쯤 전에도  후티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항구 부근의 홍해상에서  아랍에미리트선적의 민간 수송선 한 척을  무력으로 나포했다.

유엔 안보리는 후티군에게 나포한 선박과 선원들을 즉시 석방하라고 요구했지만 후티군에게 거절당했다.
 
UAE는 예멘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부군이 후티반군을 소탕하는 작전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의 일부로 참전하고 있다. 

지난 주 정부군은 반군으로부터 전략적 요충지이며 석유산지인 샤브와와 마리브 주를 탈환했고 후티반군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공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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