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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日시장서 역주행…북미·유럽 흥행 기대감↑

등록 2022.09.2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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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기록…출시 10개월에도 역주행
외산 IP·MMORPG 불모지 일본서 괄목할 만한 성과
'베르세르크' IP 콜라보 호평…세계관 공유
2권역 북미·유럽서 대형 IP 콜라보 통해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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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 IP 콜라보레이션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2022.09.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일본 시장에서 순위 역주행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앞둔 2권역(북미·유럽) 시장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니지W는 이날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출시 10개월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순위가 계속 상승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일본은 ‘슈퍼마리오’, ‘소닉’ 등 내로라하는 유명 IP(지적재산)가 다양한 게임으로 활용되고 현지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IP 강국이다. 실제 일본 게임 매출 순위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퍼즐 앤 드래곤’, ‘우마무스메’ 등 일본 IP 기반 게임이 최상단에 올라 있다.

또한 수집형 RPG가 주류 장르로 자리매김해 한국 MMORPG가 성과를 내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이처럼 해외 IP와 MMORPG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리니지W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기간 MMORPG를 서비스하며 쌓아온 엔씨소프트의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원빌드를 통한 국가 대항 전투의 재미가 이같은 인기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리니지W가 선보인 글로벌 IP ‘베르세르크’와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호평을 얻었다. 원작의 캐릭터가 리니지W에 등장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두 세계관이 연결된 콘텐츠로 두 IP 팬심을 잡았다.

이용자는 리니지W의 대규모 전투를 ‘가츠’, ‘시르케’, ‘세르피코’ 등 베르세르크 속 주인공이 되고 퀘스트를 진행하며 베르세르크의 세계관도 이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IP와의 추가적인 콜라보레이션도 예고했다.

리니지W는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대만, 일본 이외에도 싱가포르(10위), 태국(10위), 홍콩(9위) 등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이 향후 리니지W의 2권역 서비스에도 성과로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1권역에서 이미 입증된 안정적 서비스에 더해, 상대적으로 ‘리니지’ IP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대형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해 연착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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