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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되고 부서지고… 허리케인 이달리아 美 플로리다 강타 [뉴시스Pic]

등록 2023.08.31 10:42:11수정 2023.08.31 1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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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해치=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 스테인해치의 강이 범람해 한 주민이 침수된 집 앞 물을 헤치고 걷고 있다. 2023.08.31.

[스테인해치=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 스테인해치의 강이 범람해 한 주민이 침수된 집 앞 물을 헤치고 걷고 있다. 2023.08.31.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때 순간 풍속 시속 200km를 넘긴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7시45분 플로리다주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다. 강풍과 폭우 영향으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붕이 날아가거나 나무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쳐 26만여 가구가 정전이 됐다.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이날 오후 시속 113km 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화되면서 이 지역을 빠져나갔다.

플로리다주는 5500명의 주방위군과 구조대원 등을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월트 디즈니월드( 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한 8월 30일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니월드 요술나라에서 한 가족이 빗속에서 우의를 입은 채 서둘러 대피하고 있다. 이달리아는 이 곳에서 먼 빅벤드 해안을 통과해 디즈니랜드는 폭우와 강풍 속에서도 영업을 계속했다. 2023.08.31.

[월트 디즈니월드( 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한 8월 30일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니월드 요술나라에서 한 가족이 빗속에서 우의를 입은 채 서둘러 대피하고 있다. 이달리아는 이 곳에서 먼 빅벤드 해안을 통과해 디즈니랜드는 폭우와 강풍 속에서도 영업을 계속했다.  2023.08.31.


[스테인해치=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 스테인해치의 강이 범람해 구조대가 침수된 고속도로를 헤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수색하고 있다. 2023.08.31.

[스테인해치=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 스테인해치의 강이 범람해 구조대가 침수된 고속도로를 헤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수색하고 있다. 2023.08.31.



[윈터파크=AP/뉴시스] 29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윈터파크 오렌지 카운티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보건 당국 직원이 허리케인 '이달리아'에 대비해 대피소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열대성 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된 이달리아의 접근에 대비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2023.08.30.

[윈터파크=AP/뉴시스] 29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윈터파크 오렌지 카운티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보건 당국 직원이 허리케인 '이달리아'에 대비해 대피소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열대성 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된 이달리아의 접근에 대비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2023.08.30.


[플로리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 주택이 파손돼 있다. 2023.08.31.

[플로리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상륙, 주택이 파손돼 있다. 2023.08.31.


[플로리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페리에서 허리케인 '이달리아' 여파로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3.08.31.

[플로리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페리에서 허리케인 '이달리아' 여파로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3.08.31.


[플로리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페리가 허리케인 '이달리아' 여파로 침수된 돼 있다. 2023.08.31.

[플로리다=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페리가 허리케인 '이달리아' 여파로 침수된 돼 있다. 2023.08.31.


[타이비 아일랜드=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타이비 아일랜드 인근 해변에서 한 남성이 허리케인 '이달리아'를 피해 파라솔을 고지대로 옮기고 있다. 2023.08.31.

[타이비 아일랜드=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타이비 아일랜드 인근 해변에서 한 남성이 허리케인 '이달리아'를 피해 파라솔을 고지대로 옮기고 있다. 2023.08.31.

 
[페리=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페리 주민들이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영향으로 도로를 막은 나뭇가지 등을 치우고 있다. 2023.08.31.

[페리=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페리 주민들이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영향으로 도로를 막은 나뭇가지 등을 치우고 있다. 2023.08.31.


[스테인해치=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스테인해치의 가옥들이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영향으로 침수돼 있다. 2023.08.31.

[스테인해치=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스테인해치의 가옥들이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영향으로 침수돼 있다. 2023.08.31.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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