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된 사회 통합의 장…한교총, 국제다문화합창대회
대상에 강서다문화합창단 수상
해외 참가팀 태국 메콩라후합창단 참여
![[서울=뉴시스] 8일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 (사진=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9/NISI20251109_0001987794_web.jpg?rnd=20251109091240)
[서울=뉴시스] 8일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 (사진=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5.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에서 강서다문화합창단이 대상을 받았다.
9일 한국교회총연합에 따르면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가 8일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돼 대상에 강서다문화합창단이 수상했다.
다문화 합창대회는 한교총이 국내 거주 이주민 약 300만 명에 이르는 시점에서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고, 다양한 다문화 커뮤니티들이 합창을 통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며, 나아가 해외 커뮤니티와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교총은 2019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를 올해는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 해외 참가팀으로 태국 메콩라후합창단이 참가했다.
이날 예선을 거친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 강서다문화합창단, 인천다문화합창단, 나섬필리핀 합창단, SJC여성합창단하모니, 양주진리합창단, 천안태국인합창단, 메콩 라후 합창단, 인천글로벌합창단이 경연을 펼쳤다.
대상에는 강서다문화합창단이, 최우수상에는 인천글로벌합창단이 받았다.
특별상은 해외 참가팀인 메콩 라후 합창단이 차지했다.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 인천다문화합창단, 나섬필리핀합창단, SJC여성합창단하모니, 양주진리합창단, 천안태국인합창단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병선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합창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우리 사회 통합의 아름다운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CTS기독교TV에서 15일 오전 11시 30분 녹화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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