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뚝선 4명의 대통령 얼굴상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지난 5일 네이버데이(노동절) 연휴에 미국의 정신을 상징하는 위대한 대통령 4명의 얼굴 조각과 인디언의 영웅 조각이 있는 South Dakota, Black Hills 일대에는 미국도처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코로라도주 인근 덴버 공항은 모든 항공편이 만원이었고 공항청사도 몹시 붐볐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South Dakota주 남쪽 고원 지대 Black Hills 에는 미국 건국대통령 조지 워싱턴(초대)과 토머스 제퍼슨(3대) 아브라함 링컨(1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26대) 등 4명의 대통령 얼굴 조각이 있는 Mt. Rushmore 가 있다. 이 곳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조각을 보기 위해 1년 내내 모여 든다. 대통령들의 얼굴 상은 1927년에 시작 1941년에 완공되었다.
조각이 있는 러시모어 정상은 해발 1,717m 화강암 암봉이고 조각된 얼굴 크기는 18m, 코가 6m, 눈은 3m. 조각가 거츤 보글럼(Gutzon Borglum 1867∼1941)과 그의 아들이 대를 이어 17년의 공사 끝에 완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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