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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원리 적용한 ‘반신욕기’ 개발해 '관심 집중'

등록 2014.10.19 11:28:21수정 2016.12.28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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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온수매트 전문제조업체인 온돌파크(경남 진주시 명석면)가 겨울철 난방용 온수매트 원리를 적용한 신제품 ‘반신욕기’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반신욕기는 두께 2.6㎝인 편백나무를 귀틀집 방식의 짜맞춤 공법으로 설계·제작돼 열변형이나 뒤틀림을 최소한으로 줄여 틀어지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2014.10.19. (사진 = 온돌파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최근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온열 건강 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수매트 전문제조업체인 온돌파크(경남 진주시 명석면)가 최근 겨울철 난방용 온수매트 원리를 적용한 신제품 ‘반신욕기’를 개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반신욕기는 주로 내부에 1㎾ 용량의 전기히터나 유사한 전기발열체를 이용해 온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전자파 위해성과 안전사고 위험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온돌파크는 외부 소형 전기보일러에서 데운 온수를 순환관을 통해 반신욕기 내부에 부착된 세라믹 블록을 관통시키면서 열과 원적외선을 방사함으로써 건강에 좋은 반신욕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반신욕기는 내부에 전기적 장치가 없기 때문에 전자파나 화상, 감전, 화재 등 위험 부담없이 안전하게 반신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반신욕기는 두께 2.6㎝의 편백나무를 귀틀집 방식의 짜맞춤 공법으로 설계·제작돼 열변형이나 뒤틀림을 최소한으로 줄여 틀어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반신욕기 안쪽 양 옆과 앞·뒤, 의자와 바닥에는 600여개의 세라믹 블록(ceramic block)이 촘촘하게 부착돼 있다. 이 세라믹 블록은 두께 2㎝, 폭 2㎝·길이 5㎝ 크기로 지름 9㎜ 굵기의 구멍을 뚫어 순환 온수관이 통과 하도록 만들어 졌다. 이 때문에 숯가마와 같은 효능을 발휘하면서도 먼지나 일산화탄소 등의 피해를 차단함으로써 건강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셈이다.

 반신욕기는 신체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를 이용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편리하게 적은 비용으로 목욕보다 더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반신욕은 맑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면서 진땀을 뺄 수 있을뿐 아니라 컴퓨터 작업이나 업무처리는 물론이고 독서와 음악감상, 컴퓨터 등 정서순화 활동을 병행 할 수 있어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손 쉽게 해소할 수 있는 스파로 이용되고 있다.

 반신욕기 의자 뒷부분 허리의 요추 부위에 닿은 세라믹 블록도 등 곡선에 맞게 볼록한 형태로 부착해 찜질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유동찜질기로 복부찜질이나 무릎찜질을 할 수 있도록 여유공간을 넓게 만들었다.

 세라믹 내부를 관통하면서 연결하는 온수순환관은 온수매트 전용호스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온돌파크가 자체 개발한 반신욕기의 소형 온수보일러는 5년 이상 안전성을 검증받았고 20여개국에 온수매트를 수출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음이나 내구성에서도 우수한 보일러로 정평을 받고 있다.

 기존 전기매트가 사용하는 1㎾보다 적은 670W의 전기만으로도 반신욕을 하는데 충분한 온도를 얻을 수 있고 세라믹 블록에 열기가 축열돼 있어서 반신욕기 출입문을 여러번 여닫더라도 내부 온도가 쉽게 식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반신욕은 땀을 뻘뻘 흘리는 것보다 이마와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약 30분 정도 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반신욕을 할때는 신체가 직접 닿는 의자와 발판이 다른 부위보다 더 뜨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의자에는 마른쑥 봉지를 올려놓아 깔고 앉거나 발판에는 편백나무 봉지를 밟고 쑥훈증과 목향욕을 동시에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온수 반신욕기는 폭 68㎝·길이 115㎝, 높이 72㎝, 무게 55㎏로 작은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양 옆에 출입문을 내고 앞 부분에 바퀴 2개를 달아 주부들이 혼자서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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