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제대로 배워봅시다…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포스터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과 공동으로 인문학과 국악, 교육과 공연을 연계한 국악아카데미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매체나 무대를 통해서나 접할 수 있었던 국악 명인들이 국악아카데미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판소리 안숙선, 대금 원장현, 피리 최경만, 거문고 정대석, 가야금 김일륜 등이 강좌를 맡고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안숙선 명창의 강좌에는 우리 소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의례와 궁중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송지원 국악연구실장의 '아는 만큼 들리는 궁중음악', 장단의 기초부터 추임새까지 안내해주는 유경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의 '호흡으로 읽어내는 우리장단', 국악의 양식적 접근을 통해 명쾌한 답안을 제시하는 류형선 창작악단 예술감독의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는 국악' 강좌도 준비된다.
'우리 소리로 치료하다'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하는 김영록 한의사는 사상체질과 국악의 오행에 맞춘 힐링 국악 감상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최경자 안무자는 '몸짓과 발짓에 어깨춤이 들썩'이라는 주제로 전통 춤사위를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육체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김해숙 국립국악원 원장은 "이번 국악아카데미는 누구나 국악을 즐기면서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국악 감상의 첫걸음부터 귀명창까지 안내해줄 수 있는 교육내용 구성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국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16일부터 25일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gugak.go.kr)를 통해 4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강좌는 4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로 운영한다. 02-58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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