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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테이블석·보행로 전면 교체

등록 2016.03.24 11:15:00수정 2016.12.28 16: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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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잠실야구장의 교체된 테이블석. 2016.03.24.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잠실야구장의 교체된 테이블석. 2016.03.24.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야구장의 낡은 테이블석을 교체하고 주변 보행로를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소는 우선 지난 1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테이블 관람석 1000여석을 전면 교체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내야 1루석과 3루석에 위치한 테이블 좌석이 설치된 지 오래돼 관람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소는 누수와 미끄럼 위험 등이 지적된 관람석 바닥을 기존 우레탄보다 내구성과 방수층이 견고한 폴리우레아 재질로 교체했다.

 또 사업소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잠실야구장 주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사업소는 노후와 침하, 파손 등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보행로 정비공사를 통해 보도블록과 배수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투수블록을 설치해 배수 능력을 강화하고 보도블록과 배수시설을 평탄하게 설치해 보행 중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이구석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한국 프로야구의 메카인 잠실야구장의 관람석 및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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