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테이블석·보행로 전면 교체

【서울=뉴시스】서울 잠실야구장의 교체된 테이블석. 2016.03.24.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사업소는 우선 지난 1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테이블 관람석 1000여석을 전면 교체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내야 1루석과 3루석에 위치한 테이블 좌석이 설치된 지 오래돼 관람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소는 누수와 미끄럼 위험 등이 지적된 관람석 바닥을 기존 우레탄보다 내구성과 방수층이 견고한 폴리우레아 재질로 교체했다.
또 사업소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잠실야구장 주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사업소는 노후와 침하, 파손 등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보행로 정비공사를 통해 보도블록과 배수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투수블록을 설치해 배수 능력을 강화하고 보도블록과 배수시설을 평탄하게 설치해 보행 중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이구석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한국 프로야구의 메카인 잠실야구장의 관람석 및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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