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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환로 제한속도 시속 70㎞→80㎞로 상향

등록 2017.01.18 1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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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시가 서울 남부지역 동-서를 연결하는 '강남순환로(총 연장 22.9km, 왕복 6-8차로) 1단계 구간 13.8km를 내달 3일 14시 정식 개통한다. 1단계 구간은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관악IC-사당IC-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을 잇는 민자구간(12.4km), 이와 연계되는 일부 재정구간(1.4km)을 포함한다. 민자구간은 관악터널, 봉천터널, 서초터널로 구성돼 있으며, 3개 터널은 도심지에 건설되는 대규모 터널이다. 이번 개통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이륜차 통행이 제한되며, 10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도 제한된다. 사진은 20일 오후 강남순환로 사당IC지점 수서방향 모습. 2016.06.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서울 남부를 동서로 잇는 강남순환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80㎞로 높아진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현행 시속 70㎞인 강남순환로 본선 전구간 제한속도를 시속 80㎞로 상향조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창훈 교통관리과장(총경)은 "도로 조건이 양호함에도 설계속도에 비해 제한속도가 너무 낮다는 민원이 많았다"면서 "상향된 제한속도는 교통안전표지가 교체 설치되는 시점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순환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 구간 왕복 6∼8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다. 전체 22.9㎞ 구간 중 1단계 구간 13.8㎞를 지난해 7월3일 우선 개통했다.

 2018년 준공 예정인 나머지 구간도 현재 임시개통한 상태여서 사실상 강남순환로 전 구간 도로망이 갖춰진 상태다.

 강남순환로는 시속 80㎞ 도로로 설계됐지만 관악터널(4990m)·봉천터널(3230m)·서초터널(2653m) 등 장대터널이 많은데다 개통 초기 사고위험이 우려돼 제한속도를 시속 70㎞로 조정해 운행해왔다.

 그러나 개통 후 과속 예방을 위해 고정식 과속카메라 4개소 12대, 진·출입 구간 시인성(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 확보 차원에서 주행유도선(컬러레인) 9곳과 안내표지판 24개가 각각 설치됐다.

 또 서초터널~봉천터널 사이 구간 전차로(580m)에 빗길 미끄럼방지용 종방향 그루빙과 터널 내 비상주차대 충격방지용 PE드럼 및 경광등 설치도 끝났다.    

 단 현재 시범운영 중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12대는 오는 3월1일부터 정상운영된다. 정상 운영 전까지는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활용해 단속에 나선다고 경찰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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