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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과격한 반칙' 이정현·김주성, 70만원 제재금

등록 2017.02.08 1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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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가드 이정현. 2016.12.14.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지난 7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과격한 행위를 한 이정현(KGC인삼공사)과 김주성(동부) 등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KBL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 1일 서울 SK의 경기에서 3쿼터 초반 상대 선수를 강하게 밀치며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김주성도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거친 파울로 U파울을 지적 당했다.

 KBL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선수를 고의적으로 붙잡으며 U파울이 불린 최성모(동부)와 지난 3일 창원 LG전에서 U파울을 범한 김진유(오리온)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의 경기, 동부 김주성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17.01.28.  stoweon@newsis.com

 KBL은 "시즌 막바지 각 구단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더불어 과열되는 선수들의 플레이로 인해 부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부상 위험이 있는 고의적이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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