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뉴시스】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9월18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다.

아이디어 총 150건이 접수돼 전문가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최우수상을 받은 '관광지 통합 물품 대여 서비스'는 유모차, 휠체어, 셀카봉, 충전기 등 여행이나 나들이 중 없으면 불편하거나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운 물품을 주요 관광지에서 대여하는 서비스다. 관광객 편의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행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20만원 등 포상금 총 42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toid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신규 사업 아이디어로 활용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혁신성장팀 김광희 팀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혁신 등 국민 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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