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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작년 영업손실 41억…4년 만에 적자 전환

등록 2020.04.14 17:44:20수정 2020.04.14 1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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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대표 "비대면 분양 마케팅 성장 동력 삼을 것"

[서울=뉴시스][서울=뉴시스]직방은 지난해 매출 41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 직방) 2020.04.14.

[서울=뉴시스][서울=뉴시스]직방은 지난해 매출 41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 직방) 2020.04.14.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직방은 지난해 매출 41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2018년 대비 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직방은 매출 확대보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그 결과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18년 2400만 건에서 2019년 2800만 건으로 400만 건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용자 증가와 동시에 회원 중개사무소도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직방의 회원 중개사무소 수는 전년 대비 60% 늘어난 4만 곳을 기록했다.

다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악성 중개사 처벌수위를 높이면서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중개사에 적용된 경고와 탈퇴 등 페널티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밖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력 확충과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직방은 앞으로 이용자와 중개사로부터 받은 신뢰를 기반삼아 비대면 분양 마케팅과 아파트 분야 신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부동산 시장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직방은 신규 분양 및 입주 아파트에 대한 '모바일 모델하우스'를 통해 이용자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고도 내 손안에서 다양한 분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많아진 만큼 '모바일 모델하우스'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직방이 중개는 물론 분양 시장에서도 꼭 필요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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