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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총장 후보 명단보니…조마조마한 이름들 있다"

등록 2021.04.29 20:09:00수정 2021.04.29 2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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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명단보고 심장이 덜컥"

"이번에도 걱정…가장 나은분 되길"

[과천=뉴시스]조수정 기자 =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지난달 29일 오후 법무부 감찰관실·대검 감찰부 첫 연석회의 참석을 위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1.03.29. chocrystal@newsis.com

[과천=뉴시스]조수정 기자 =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지난달 29일 오후 법무부 감찰관실·대검 감찰부 첫 연석회의 참석을 위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1.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심사 대상에 올랐던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오늘 발표된 명단을 보니 조마조마한 이름들이 역시나 있어 걱정스럽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관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이처럼 밝혔다.

먼저 임 연구관은 자신이 추천위의 13명 심사 대상에 올랐던 것을 두고 "차장, 부장 보직을 맡을 수 있는 고검검사급에 불과한 저를 천거해 주신 분들이 제법 계셨던 모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아요' 클릭도 정성이 있어야 하는 건데 천거서류를 작성해 법무부에 제출한다는 건 보통 정성이 아니다"라며 "저를 그런 그릇으로 보신 분들의 기대와 격려를늘 기억하며, 그 기대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추천위가 발표한 검찰총장 후보 명단을 떠올리며 ""심장이 덜컥했다. '위험하다', '아 할 말이 없다'…순간 떠오른 말들인데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 당시 추천위는 봉욱 당시 대검 차장검사와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추천했다.

임 연구관은 "오늘 발표된 명단을 보니 조마조마한 이름들이 역시나 있어 걱정스럽습니다만, 가장 나은 분이 총장이 되셨으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며 "간절한 기도,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

추천위는 이날 오전 10시 제44대 검찰총장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53·23기) 광주고검장, 배성범(59·23기) 법무연수원 원장, 조남관(56·24기) 대검 차장검사를 추천했다.
[서울=뉴시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제44대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 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선정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제44대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 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선정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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