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준표, ‘대통령 동선 유출’ 건희사랑에 “어처구니없는 짓...해산하라”

등록 2022.08.24 15:04:43수정 2022.08.24 20:22: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건희사랑' 회장...정치권 온갖 훈수에 이어 대통령 동선까지 공개"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1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소희 인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식 팬카페 ‘건희사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세부 동선이 유출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스스로를 막시무스라고 지칭하는 것 보다 더 웃기는 코미디”라며 “그만하고 해산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행사는 공식적인 발표 직전까지는 철저하게 비밀이 되어야 한다”며 “경호 때문이다. 대통령의 동선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한 지 26년이 되고 많은 대통령을 거쳤어도 영부인 펜카페가 있다는 소리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얼마 전까지 이상한 사람이 영부인 펜카페 회장이라고 하면서 정치권에 온갖 훈수까지 하더니 이제 대통령이 동선까지 미리 공개하는 어처구니없는 짓들도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런 카페는 윤 대통령을 국민들과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나라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