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김성근, '최강야구' 이끈다…이승엽 후임
![[인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김성근 전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2.11.02.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1/02/NISI20221102_0019420063_web.jpg?rnd=20221102201428)
[인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김성근 전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2.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성근(80) 전 감독이 '최강야구'를 이끈다.
JTBC 최강야구 측은 7일 "김 감독이 최강 몬스터즈 새 사령탑을 맡는다"며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감독은 녹화장에 등장, 직접 부임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엽(46)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하차, 후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재일교포인 김 감독은 1984~1988년 OB베어스 2대 감독을 맡았다. 이후 태평양 돌핀스를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2015년까지 프로야구 총 7개 팀을 지휘했다.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고문도 맡았다. 팬들 사이에서 '야신'(야구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 야구 강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박용택을 비롯해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이 출연 중이다. 채널A '도시어부' '강철부대' 등을 선보인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인 예능물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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