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드래곤플라이,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임상 본격 착수

등록 2023.04.04 11:08: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디언즈DTx. (사진=드래곤플라이). *재판매 및 DB 금지

가디언즈DTx. (사진=드래곤플라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드래곤플라이는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가칭)'가 임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디언즈 DTx는 올해 상반기 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디지털 치료제 품목 허가의 첫 관문인 '탐색 임상 시험'에 시동을 건다. 회사는 이번 임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보다 세분화된 개발 전략을 세우고, 기존 내용을 정비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순 개발에만 치중하지 않고 명확한 타겟팅으로 실제 환자들 치료에 효능과 안정성을 보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디지털 치료제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1상∙2상∙3상 단계를 거치며 임상 승인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약물 치료제와는 달리 탐색∙확증 임상 두 단계 승인을 거치면 상용화 가능하다. 임상 승인 절차의 기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저비용∙고효율을 낼 수 있고, 한번 설치한 장치나 프로그램의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통합심사 제도의 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390일이 소요되는 일반심사 시간을 대폭 단축해 80일 만에 평가받을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가디언즈 DTx는 이미 지난해 의료기기로 인정받아 정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임상에 돌입해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