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엑스코서 19일 개막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 분야 아우르는 역대 최대규모 전시
국내·외 전문가 총집결 국제 포럼…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
![[대구=뉴시스]2022년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모습이다. 뉴시스DB. 2023.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27/NISI20230727_0001326591_web.jpg?rnd=20230727142114)
[대구=뉴시스]2022년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모습이다. 뉴시스DB. 2023.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의 강점인 우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 첫 개최 이래 7회째를 맞은 2023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 위상이 강화된 만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전년 대비 전시 면적이 67%가 증가했다.
지난해 참가 핵심 기업인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GM, 아우디 외에도 BMW, 렉서스,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합류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KOTRA 연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미국 Rivian, GM, Apple 등 역대 최대 19개국, 79개사를 초청해 지난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한 것과 달리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으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전국 대학이 참여할 취업박람회를 신규 추진해 기업·대학 수요 맞춤형 전시회 기능을 강화했고, K-UAM 국제 컨퍼런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등 정부 주관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될 국제 포럼은 성낙섭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CS 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 사메르 마다낫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공과대학장, 클레멘트누오벨 발레오 CTO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발표한다.
이외, 독일·영국 국가세션을 비롯해 K-2 후적지 개발의 UAM 특화 모빌리티 혁신도시 비전을 제시할 특별세션, 산업부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과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을 소개할 정책세션도 눈길을 끈다.
특히,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SKT,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 모빌리티 시험 및 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IAMTS) 등 글로벌 석학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금 대구는 굵직한 국책사업과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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