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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나홀로" 요기요 1인 주문 카테고리 매년 40% 증가

등록 2024.02.06 1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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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설 시즌 배달앱 주문 트렌드 공개(사진=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기요, 설 시즌 배달앱 주문 트렌드 공개(사진=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요기요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명절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 홀로 설을 보내는 '혼설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요기요에 따르면 '1인 주문' 카테고리는 매년 평균 40% 증가했으며 주요 배달 메뉴 카테고리를 제외하고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다.

실제 올해 설 연휴 관련 한 조사기관의 설문에 따르면 20대의 46%가 혼자서 설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혼설족이 늘면서 배달앱으로 명절 선물을 보내는 비중도 증가했다.
 
요기요는 설 연휴 기간 '요기요 선물하기 상품권'을 통한 주문량이 작년 대비 74% 증가하며, 전체 금액 중 5만원과 3만원의 사용 비중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배달 주문 중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 '요편의점'의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명절 도시락은 직전 명절 기간(23년 설)과 비교하여 42배 증가했다.

명절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는 것보다 배달앱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배달앱은 식당 이외에 반찬 가게들도 입점되어 있어 간편한 명절 상차림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응답자는 무려 98%로 거창한 명절 음식보다는 소박한 한 끼에 대한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요기요가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떡국'과 '나물' 주문수를 살펴보니 떡국 주문수는 약 60%, 나물 주문수는 151% 급증했다. 또한 평소보다 설 당일에 ‘떡국’을 찾는 사람이 2배 이상 많았다.
 
설 연휴의 마지막 날 고객들의 배달앱 인기 메뉴는 도시락과 죽이 차지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도시락·죽 카테고리 주문수는 지난 2021년 대비 약 125%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설 연휴 첫날 대비 연휴 마지막 날 죽 주문수가 다른 기간보다 약 6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고열량 음식이 주를 이루는 명절 음식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죽' 메뉴를 찾으며 불편한 속을 달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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