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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수장 교체…최지웅 오픈소스컨설팅 CTO 영입

등록 2024.03.27 11:35:01수정 2024.03.27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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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 시스템즈·레드햇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 쌓은 클라우드 전문가

올해로 분사 2주년…'AI 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 가속

KT클라우드 CI (사진=KT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클라우드 CI (사진=KT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KT클라우드 사령탑으로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정됐다.

27일 KT 내외부 소식통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CTO 선임하는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문가' 최지웅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분사 2주년을 맞은 KT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 진화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오픈소스컨설팅) *재판매 및 DB 금지

최지웅 KT클라우드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오픈소스컨설팅) *재판매 및 DB 금지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전문가…레드햇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 쌓아

최 신임 대표 내정자는 클라우드·마이그레이션(서비스이전) 컨설팅, 자바 프레임워크 개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품질성능평가시험(BMT)·개념검증(PoC) 분야 전문가다.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BEA 시스템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8년부터 레드햇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지난 2012년 4월부터 올해까지 오픈소스컨설팅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패키징·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 대표 내정자는 오픈소스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소스컨설팅 기술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IT에 대한 철학과 이해를 통해 고객이 오픈 소스를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와 기술 적용을 돕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다만, KT클라우드 관계자는 "현재 공식으로 언급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매출 전년比 21% 증가…AI기업으로 진화 중

KT클라우드는 지난 2022년 4월 KT로부터 분사했다. 국내 사업자 중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네트워크 세 가지 역량을 모두 갖춘 유일한 사업자'란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5월엔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4조6000억원을 인정받았다. 분사 첫 해인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하며 5500억원을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3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이보다 21% 증가한 6709억원을 기록했다.

KT클라우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풀스택 인공지능(AI) 강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신사업 분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 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AI 풀스택'이란 AI반도체 등 인프라부터 AI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 KT클라우드는 지난 2022년 약 27% 가까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비용 절감이 가능한 종량제 인프라 서비스 HAC(Hyperscale AI Computing)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등과 협업해 AI프레임 워크, AI 클라우드 반도체 칩 등을 개발하는 한편, 지난해 6월에는 고성능·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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