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 상반기 매출 282억…전년比 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CMOS(상보성금속산화반도체)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고, 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인 반도체 수요감소 영향에도 전년 동기 대비 8% 매출 성장과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픽셀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하여 고객에 제안하는 등 시장 침투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자동차 시장 외에 백색가전 시장에서도 오븐,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로봇청소기 등에 이미지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픽셀플러스는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전방산업의 폭발적 수요가 발생하는 마켓타이밍이 도래하기까지 기업의 체력을 강화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가전, 로봇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하반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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