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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숄츠 "통일 34년, 아직 미완성"…동독 경제격차 해소 촉구

등록 2024.10.04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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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지역 주민 삶 개선 노력 계속해야"

[슈베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3일(현지시각)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주도 슈베린에서 열린 독일 재통일 34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숄츠 총리는 통일은 아직 미완의 과제라면서 옛동독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4.

[슈베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3일(현지시각)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주도 슈베린에서 열린 독일 재통일 34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숄츠 총리는 통일은 아직 미완의 과제라면서 옛동독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동·서독 통일 34주년인 3일(현지시각) "통일은 아직 미완성"이라며 옛동독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옛동독 지역인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주도 슈베린에서 열린 독일 재통일 34주년 기념식에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통일이 상당히 진전됐지만 동·서독 경제 격차 등 그 과정이 완벽하지는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숄츠 총리는 기념사에서 먼저 "독일 통일과 자유가 이날 마침내 성취됐다. 독일 국민들은 이렇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가 훨씬 덜 자결적이고 덜 평화롭고 덜 행복한 시대에 모든 것이 매우 다르게 전개됐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40년 동안 분단돼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조직된 두 사회를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재통일) 34년이 지난 지금도 독일 통일은 완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통일 이후 수년간의 격변은 수백만 명에게 무엇보다도 붕괴를 의미했다. 동독 주민들은 그들의 지식과 경험, 평생의 노력이 평가절하되는 고통을 겪었다"고 짚었다.

숄츠 총리는 "정치가 더 나은 삶의 기회와 평등한 삶의 조건을 만들 수 있다면 어디서든 이런 일은 일어나야 한다"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모든 수준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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