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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군수 긴급회의 "제자리에서 임무에 충실” 지시

등록 2024.12.07 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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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와 증평군 실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7일 오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탄핵정국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 군수는 470여 명 공직자에게 국정혼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흔들림없이 임무에 충실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4.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와 증평군 실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7일 오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탄핵정국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 군수는 470여 명 공직자에게 국정혼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흔들림없이 임무에 충실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4.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7일 470여 명 공직자에게 "국정혼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제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임무에 충실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진행한 시각과 같은 이날 오후 5시, 지역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탄핵정국, 민생안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탄핵 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정 공백과 혼란에 흽쓸리지 말아야 한다"면서 "특별히 군민의 삶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 과제에 더욱 집중해달라”며 "군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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