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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인근서 무장 남성 비밀경호국과 대치…총격으로 병원 이송

등록 2025.03.09 2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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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당시 트럼프는 백악관 아닌 플로리다에

[워싱턴DC=AP/뉴시스]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9일(현지 시간) 오전 무장한 남성이 비밀경호국과 대치 끝에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6일 당시 대통령이던 조 바이든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 마린원이 이륙하고 있는 가운데 비밀경호국 요원이 경호하고 있는 모습. 2025.03.09.

[워싱턴DC=AP/뉴시스]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9일(현지 시간) 오전 무장한 남성이 비밀경호국과 대치 끝에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6일 당시 대통령이던 조 바이든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 마린원이 이륙하고 있는 가운데 비밀경호국 요원이 경호하고 있는 모습. 2025.03.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9일(현지 시간) 오전 무장한 남성이 비밀경호국과 대치 끝에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비밀경호국은 전날 인디애나에서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로 여행을 온 것으로 추정되는 ‘극단적 시도 가능성’ 남성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인디애나 현지 경찰로부터 정보를 받았다.

비밀경호국은 9일 이 남성의 자동차,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했다.

비밀경호국은 성명에서 "경찰관들이 접근하자 그는 총기를 난사했으며 무장 대치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리 요원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중이다. 비밀경호국은 그의 상태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요원들 중 부상자는 없었다.

총격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없었다.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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