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하반기 기술사업화 정책 발표…산·학·연 의견 수렴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 참여
기술사업 정책과제 공유 및 논의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인 제 9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계획 수립을 위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정부는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계획을 올 하반기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주관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에 참여해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컨퍼런스에서 올해 3월에 출범한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운영방안'을 소개하고 ▲연구개발(R&D) 기획단계부터의 연구자-기업 간 연계 강화 ▲연구자 창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방안 ▲사업화 단계별 지원기관 간 협력 및 전문성 강화 등 핵심 정책과제를 공유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기술이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되는, 실질적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