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첫 정식 공성전 성료…격주 진행

글로벌 500명 이상 유저가 대규모 전투에 참여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첫 번째 정식 공성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에피소드Ⅲ :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롬’ 최초의 공성전으로 칼데스 성 누적 세금, 영지·거래소 세율 설정 및 획득 권한, 월드 공성전 ‘대군주전’ 참여권 등 특별한 성주 보상을 차지하기 위해 6개의 영주 길드 간의 대규모 전투가 펼쳐지는 콘텐츠다.

이번 공성전에서는 지난 ‘에피소드Ⅲ’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성장 콘텐츠 ‘전직’을 통해 이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전직 클래스를 변경하며 전용 스킬을 사용하는 등 더욱 전략적인 전투가 펼쳐졌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 ‘공성전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5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가 참여한 정식 공성전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롬’ 정식 공성전은 격주 일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되며, 공성전 참여 및 성주 보상 획득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영지전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업데이트를 통해 ▲파티형 전장 콘텐츠 ‘차원의 틈’ 신규 난이도 ▲신규 유물 장신구 ‘힐다르의 장식’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힐다르의 장식 선택 상자’, 최상급 몬스터 석판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신규 이벤트 3종과 오는 9일까지 이틀간 ‘5차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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