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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EU와 방위협력 강화·식량거래 완화·국경검문 새 협정 체결(2보)

등록 2025.05.19 20:13:48수정 2025.05.19 22: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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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브렉시트 이후 영-EU 간 관계 재설정"

235조원 EU 방위 차관 프로젝트 영국 접근 가능해져

[런던=AP/뉴시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가 19일 런던에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오른쪽 3번째)과 회담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브렉시트 이후 첫 공식 정상회담으로 양측 간 긴밀한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2025.05.19.

[런던=AP/뉴시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가 19일 런던에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오른쪽 3번째)과 회담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브렉시트 이후 첫 공식 정상회담으로 양측 간 긴밀한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2025.05.19.

[런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영국 정부는 19일 유럽연합(EU)과 방위협력 강화, 식량거래 완화, 국경검문 등에 관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2020년 EU를 탈퇴한 이후 이 협정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영국 경제를 성장시키며, EU와의 관계를 재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정에 따라 영국과 EU는 새로운 방위·안보 파트너십을 체결, 영국이 1500억 유로(235조350억원) 규모의 EU 방위 차관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다른 협정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식량 거래를 완화하기 위해 동물 및 식물 제품에 대한 일부 검사를 없애고, 영국 해역에서 EU 어선의 어업 활동을 허용하는 협정을 12년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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