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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록 2025.06.02 1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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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불편 해소 위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6월 30일까지 접수

정선군 청사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청사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정선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6월30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군정에 반영하고, 행정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 ▲소상공인 및 기업의 창업·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적·절차적 규제 등으로, 정선군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사항이 대상이다.

다만 단순 건의사항이나 민원, 법령·제도와 관련 없는 내용, 정부나 타기관에서 이미 추진 중인 제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우편·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 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거나 중앙부처 정책 건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승훈 정선군 기획담당관은 “군민의 일상에서 출발한 작은 아이디어가 제도와 행정을 바꾸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불편과 개선 의견을 적극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군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위해 매년 규제개혁 공모전,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찾아가는 규제개혁 간담회 등을 지속 추진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규제혁신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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