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통영에서 개막식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 돛 올리기 퍼포먼스로 시작
13일 연안·14일 장거리 경기…요트 승선 등 부대행사
![[창원=뉴시스]13일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참가 팀들이 통영 한산해역에서 연안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734_web.jpg?rnd=20250613142312)
[창원=뉴시스]13일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참가 팀들이 통영 한산해역에서 연안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로 제6회를 맞은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이 13일 오전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 관계자와 국내외 선수단, 지역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의 우승컵 반환을 시작으로,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의 협력을 상징하는 '돛 올리기 퍼포먼스', 남해안을 잇는 해양레저관광벨트 비전 선포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통영(경남), 부산, 여수(전남)를 잇는 코스를 따라 10개국 300여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13일 연안 경기(통영 한산해역) ▲14일 장거리 외양 레이스(ORC1: 통영~부산, ORC2: 통영~여수)로 구성됐고,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요트 승선, 스탬프 투어 등을 마련해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통영=뉴시스]13일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737_web.jpg?rnd=20250613142357)
[통영=뉴시스]13일 경남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경남도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로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겠다"면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의 협력으로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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