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첫선' 광안리 해변 어린이 도서전, 20~22일 개최

등록 2025.06.16 09:38: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제1회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그림=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사무국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1회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그림=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사무국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도서전이 열린다.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사무국은 오는 20~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 만남의광장 일원에서 '제1회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수영구와 지역 출판사인 두두북스가 함께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바다와 어린이, 그리고 책이 만납니다 - 말하는 바다,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열린다.

바다와 책이 지닌 경계성과 상상력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책 100권 특별전 ▲로컬 독립 서점 및 출판 부스▲아이들과 함께 책을 체험하고 쉬어갈 수 있는 해변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워크숍 및 체험 등이다.

특히 광안리 백사장 위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책 낭독극과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년 지속 가능한 지역 어린이 문화 축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며, 향후 아시아와 세계 해양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국제 어린이도서전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