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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 생활 밀착형 스포츠 인프라 구축' 속도 낸다

등록 2025.06.16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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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마무리

혁신도시 내 스포츠타운 실시설계 용역도

[진천=뉴시스]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뉴시스]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주민생활 밀착형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광혜원면 회죽리의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수영장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형태로 조성된다.

군은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36홀 규모의 진천 제2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7년이다.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덕산읍에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구장 1면, 편의시설 등을 갖춘 스포츠타운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88억원에 달한다. 군은 지난 3월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은 2023년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원에 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구장 1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족구장 2면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마련했다.

같은 해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 조성한 제1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충북장애인도민체전 경기장으로도 활용됐다.

올해 4월 준공한 문백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의 경기장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넘치는 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양질의 스포츠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2년부터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주민생활 밀착형 스포츠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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