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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방문의 해' 5월 역대 최다 102만 넘었다

등록 2025.06.16 1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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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가정의 달’인 5월 전북 임실에 역대 최다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집계 결과 지난 5월 한 달간 임실군을 찾은 방문객 수는 102만1608명으로 89만9000명이 방문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잡힌 2018년 이후 월 단위 임실군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지난 2023년 임실N치즈축제가 열렸던 같은 해 10월 방문객 101만381명을 넘어선 역대 최고 수치다.

관광객 증가에 대해 군은 '임실방문의 해'와 더불어 전국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린 임실N펫스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등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방송과 신문, 통신, 인터넷 등 기존 미디어 홍보에 주력하면서도 SNS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행사는 물론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에 참신한 사진과 쇼츠 영상을 게재해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냈다.

실제 최근 옥정호 작약밭과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등 봄꽃 명소 콘텐츠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누적 조회수 31만회를 기록했고, 숏폼 영상은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11만회, 좋아요 855개를 기록하며 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주요 관광지인 왕의 숲 성수산, 아쿠아페스티벌 등 계절별 명소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제작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임실방문의 해'를 앞세워 전국 방방곡곡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해 천만관광 임실의 목표를 달성해 낸다는 각오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관광도시로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천만관광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천만관광 실현을 위해 더욱더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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