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 "테헤란 떠나라" 발언에 2% 상승 반전
![[카나나스키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5.06.17.<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0424926_web.jpg?rnd=20250617103910)
[카나나스키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5.06.17.
17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공개된 이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 상승한 배럴당 73.1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1.8% 오른 74.52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국제유가는 이란이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2% 내외 하락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주요 7개국(G7) 회의 도중 급거 귀국을 결정한 것도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전날 하락 마감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7%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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