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청소년 대표팀,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위해 우즈벡 출국
주니어 8명·카데트 8명 출전
![[서울=뉴시스]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한국 탁구 청소년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4679_web.jpg?rnd=20250623175122)
[서울=뉴시스]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한국 탁구 청소년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청소년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아시아는 한중일을 비롯한 탁구 강국이 몰려 있어 세계 탁구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U-19) 남녀 단체전,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카데트(U-15) 남녀 단체전, 남녀 단식 종목이 진행된다.
단식과 단체전에는 엔트리 모두 출전하되, U-19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은 각국에서 두 조씩만 출전한다.
주니어는 남자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권혁, 이정목(이상 대전동산고), 여자 박가현(대한항공),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이다혜(대한항공), 문초원(상서고)가 출전한다.
카데트는 남자 이승수, 이현호(이상 대전동산중), 김려원, 장하민(이상 장흥중), 여자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서아영, 김민서(이상 청양군탁구협회)로 구성됐다.
주니어 복식은 남자 김가온-최지욱 조, 권혁-이정목 조, 여자 박가현-유예린 조, 이다혜-문초원 조로 구성됐으며, 혼합복식은 김가온-박가현, 최지욱-유예린 조가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은 남자 주니어 단체전 은메달, 여자 주니어 단체전과 남자 카데트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는 연말에 열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예선도 일부 겸하며, 단체전 우승팀과 단식 상위 2명에게 자동 출전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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