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항공사 평양~모스크바 정기 직항편 운항 허가
러 노르드윈드 항공사, 주 최대 2회 운항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뉴시스] 러시아 항공당국은 9일(현지 시간) 자국 노르드윈드 항공사의 북한 평양~러시아 모스크바 정기 직항편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23일(현지 시간)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도착한 고려항공 여객기에서 북한 관계자들이 짐을 내리고 있는 모습. 2025.07.10.](https://img1.newsis.com/2019/04/23/NISI20190423_0015119111_web.jpg?rnd=20190423113410)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뉴시스] 러시아 항공당국은 9일(현지 시간) 자국 노르드윈드 항공사의 북한 평양~러시아 모스크바 정기 직항편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23일(현지 시간)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도착한 고려항공 여객기에서 북한 관계자들이 짐을 내리고 있는 모습. 2025.07.10.
러시아 민간 항공 당국인 연방항공운송청(로사비아치야)은 9일(현지 시간) 자국 항공사 노르드윈드의 북한 평양~러시아 모스크바 정기 항공편 운항 신청을 승인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노르드윈드는 일주일에 최대 두 번 이 노선을 운항할 수 있다.
취항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달 중순 양국 수도 간 직통 열차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항공편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해 왔다.
북한과 러시아는 평양~블라디보스토크 정기 항공편만 운항 중이었다.
북러는 지난달 17일 평양~모스크바 직통 열차(월 2회), 평양~하바롭스크 직통 열차(월 1회) 운행을 각각 재개했다. 열차들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이 중단됐었다.
북러는 내년 하반기 두만강대교 개통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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