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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폭염 속 학사 운영, 학생 건강·안전 최우선"

등록 2025.07.11 15:10:12수정 2025.07.11 15: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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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왼쪽)이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5.07.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왼쪽)이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1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복지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된 폭염 대응 계획을 세심히 점검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사 운영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한 학사 운영이 이뤄지도록 냉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변전 등 전기 설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복사열이 심한 학교 내 공간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체육관을 개방하거나 학원 차량이나 보호자를 기다리는 학생을 위해 천막, 대형 선풍기 등 학교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의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요청에 즉각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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