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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스무디' CU는 '하이볼' 세븐은 '밀키스 포도'…,여름철 편의점 음료 강화

등록 2025.07.21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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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외서만 판매되면 밀키스 포도향 선봬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음료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밀키스 포도'를 단독으로 출시했다.

밀키스 포도는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만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세븐일레븐을 통해 한정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다이어트 및 갈증해소로 마실 수 있는 '유기농레몬수'를 출시할 예정이다.

편의점 GS25는 생과일 스무디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유행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하게 된 즉석 스무디는 과일, 요구르트 등으로 된 큐브를 소비자가 직접 갈아마시는 형태로 원재료의 신선함, 재미요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GS25는 지난해 12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직영점 한 곳을 통해 즉석 생과일 스무디를 선보였는데, 현재는 하루 평균 25잔 판매되며 점포 당 월 220만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인기 있는 즉석 스무디 도입을 준비 중이다.

세븐일레븐이 운영 계획인 즉석 스무디 기기는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실제로 이용 되고 있는 오리지널 스무디 기기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본토 스무디기기를 들여와 현재 내부 운영 테스트 중이며 다음해 초 전국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편의점 CU는 피스마이너스원과의 하이볼 시리즈를 통해 여름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른바 '지디 하이볼'로 불리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두 달여 만에 600만개가 넘게 팔려 최단 기간 완판, 주류 최고 일매출 등 기록을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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