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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종합 한류박람회 'K-엑스포' 개최…K-콘텐츠·산업 함께 세계로

등록 2025.07.24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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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캐나다, 9월 스페인, 11월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상담회·K-팝 공연·요리 시연 등 운영

'2025 K-엑스포 캐나다'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K-엑스포 캐나다'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 K-엑스포: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K-EXPO : All about K-Style, 이하 K-엑스포)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K-엑스포는 세계적 인기를 기반으로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산업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한류박람회다.

먼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델타 호텔과 메르디앙 홀에서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K-팝 공연, 콘텐츠 체험 및 전시, 요리·뷰티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에는 가수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출연하는 K-팝 공연이 열리고, 9~10일에는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이 진행하는 요리 시연과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북미 지역 주요 바이어와 B2B 상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를 추진, K-콘텐츠의 우수성과 연관 산업의 경쟁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콘텐츠산업과 연관 산업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해졌다"며 "K-엑스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문화 산업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엑스포는 9월 스페인, 11월 아랍에미리트로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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