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리 "특검, 尹 전 대통령 잡범 다루듯…CCTV 공개하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20882231_web.jpg?rnd=20250709152643)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7.09. [email protected]
7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검이 대통령을 강제로 끌어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 변호사는 "특검이 이야기를 조각 내 언론에 전달해 사실관계 전체를 알기 어렵게 하고 있는 등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마녀사냥을 멈추기 위해서는 국민들도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폐쇄회로TV(CCTV) 공개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사진=유튜브 채널 '김계리TV')](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903_web.jpg?rnd=20250717173303)
[뉴시스] (사진=유튜브 채널 '김계리TV')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의를 제기하자 구치소 측은 잡범 다루듯 '조용히 하세요'라고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자 이번에는 윤 전 대통령이 앉아 있는 의자를 통째로 들고 가려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의자 다리에 부딪히고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팔을 너무 세게 잡아당겨 윤 전 대통령이 어깨와 팔이 아프다고 호소했고 결국 바닥에 주저앉게 돼서 집행이 잠시 정지됐다"며 "변호인단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부상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했고 이에 특검팀이 특검보와 전화 통화를 한 후 스피커폰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출두 의사를 물어보고 이를 거부하자 최종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황 종료 후 윤 전 대통령이 통증을 호소해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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