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시흥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오늘 경기 취소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전국 해양스포츠 잔치의 1일 경기와 시민 체험 행사 모두가 취소됐다, 하지만 2일 예정된 경기와 행사는 그대로 진행한다.
시흥시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오늘 계획된 경기와 각종 체험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1일 새벽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해 경기장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과 함께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애초 오늘 경기로는 카누, 철인 3종, 수중 핀수영, 요트 등 주요 종목 경기와 SUP(패들보드), 카약, 바나나 보트 등 해양 체험 행사 진행이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은 경기가 진행되지 않지만, 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나머지 경기와 행사, 체험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며 "남은 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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