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서 8일 개기월식 '블러드문' 관측 행사

등록 2025.09.03 17:31: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18년 개기월식 '블러드문'

2018년 개기월식 '블러드문'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개기월식 ‘블러드문’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개기월식은 오는 8일 새벽 1시26분께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30분부터 3시53분까지 블러드문 상태가 지속된다.

당일 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 토성, 성운, 성단 등의 관측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개기월식 과정은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옷과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장비를 지참해도 된다.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7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여부를 공지한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블러드문은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산란된 태양 빛이 달에 투영돼 붉은색을 나타낸다.

최기문 시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블러드문을 관측하며 소원도 빌고 신비로운 우주 현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