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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순직사고 현장지휘' 박상현 전 여단장 직무배제

등록 2025.09.13 11:14:44수정 2025.09.13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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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특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8.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특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해병대 사령부는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 박상현 해병대 제1사단 참모장(대령·당시 해병대 제1사단 7여단장)의 직무배제를 위한 분리파견을 지난 12일부로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여단장은 지난 2013년 7월 채 상병 사망 사건 당시 최선임 현장 지휘관으로 포병대대장들에게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 위치에 있었다. 순진해병 특검은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7월 박 전 여단장 등 6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송치한 바 있다. 경찰은 박 전 여단장이 "장화 깊이까지 들어가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지시한 내용이 수중 수색 지침으로 전파돼 사고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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