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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 국무장관, "네타냐후와 회담 뒤 카타르 방문" 발표

등록 2025.09.16 0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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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15일 예루살렘에서 카타르 도하 방문 계획 밝혀

반대 시위에도 네타냐후와 나란히 서서 미국지원 과시

[예루살렘=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월14일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구시가지 서쪽 통곡의 벽을 방문하고 있다. 루비오장관은 네타냐후와 회담을 마친 뒤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25.09.16.

[예루살렘=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월14일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구시가지 서쪽 통곡의 벽을 방문하고 있다. 루비오장관은 네타냐후와 회담을 마친 뒤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25.09.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예루살렘을 방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카타르 도하 방문 계획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주 이스라엘군이 도하에 모인 하마스 대표들을 목표로 폭격을 가한 뒤 그 여파로 두 나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이 방문계획을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카타르가 모두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루비오와 네타냐후는 예루살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서 트럼프 정부가 한 때 내보였던 ( 카타르 공습에 대한) 분노와 질책이 무색하게 그 여파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내보였다고  AP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카타르의 하마스를 치기 위한 공습작전을 한 데 대해서 한 때 불만을 표시했지만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그 문제에 대한 미국의 실망이나 분노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카타르의 최고 통치자 (에미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은 지난 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해 분노를 표하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의 생명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 대신 "가자지구를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드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방문으로 카타르의 분노가 진정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이스라엘군의 도하 포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리 통보 받고 알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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