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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발언·물가지표 앞두고 관망세…다우 0.4%↓

등록 2025.09.22 22:58:02수정 2025.09.22 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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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사진은 지난 2023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NYSE 표지판의 모습. 2023.11.01.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AP/뉴시스]사진은 지난 2023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NYSE 표지판의 모습. 2023.11.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31분(미 동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9.45포인트(0.39%) 떨어진 4만6135.8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5포인트(0.17%) 내린 6652.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59포인트(0.10%) 밀린 2만2607.88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이번 주 발표될 핵심 물가지표를 주목하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하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는 분석했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낮게 나오면 10월 0.25%포인트 추가 인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월가는 9월 PCE가 물가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겠지만 연준이 현 기조를 유지할 만큼 완만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NBC는 연방정부 셧다운 위험이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11월 21일까지 7주간 현 지출 수준을 유지하는 단기 지출 법안(임시예산안·CR)을 공화당 주도로 통과시켰으나 상원에서 부결됐다.

내년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예산안이 오는 30일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셧다운이 불가피하다.

한편 연준이 2025년 말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 선물은 온스당 37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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