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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로건, 1회에만 4볼넷…PS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WC]

등록 2025.10.07 15: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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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NC 선발투수 로건이 삼성 이성규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NC 선발투수 로건이 삼성 이성규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이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에서 1회부터 볼넷 4개를 남발하는 난조를 보였다.

로건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회 4개의 볼넷을 내줘 2실점을 남겼다.

1회부터 크게 흔들렸다.

로건은 첫 타자 이재현에게 유격수 김주원의 키를 넘어가는 안타를 허용한 뒤 김성윤에게 희생번트,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

이후 르윈 디아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으나 김영웅에게 볼넷을 헌납해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2사 만루에서 로건은 이성규와 강민호에게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을 떠안았다.

로건은 1회 내준 4볼넷으로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그는 후속 타자 류지혁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신기록은 피했다.

1회 2점을 헌납한 NC는 3회초까지 0-2로 끌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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