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을 세계에 알린다"…해남군, LPGA대회 홍보관 운영
땅끝 해남 담은 한정판 선물세트 등 출시
![[해남=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해남 홍보관. (사진=해남군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680_web.jpg?rnd=20251016160414)
[해남=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해남 홍보관. (사진=해남군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다.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대회 실황은 전세계 170여개국, 5억7000여만 가구에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 5만~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14일부터 파인비치 클럽하우스 주차장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해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관은 ‘해남미소 미술관’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화와 해남 대표 농수특산물의 컬래버로 세계 공통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명화를 패러디해 해남 배추, 김, 고구마, 전복 등과 함께 대표 관광지들을 표현한 부스는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도 포토존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가입이벤트와 함께 한정판 해남미소 기념품 증정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해남을 담다’를 주제로 한 LPGA 대회 기념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선물세트는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 공예품을 결합해 ‘자연·정성·품격’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남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입체 팝업아트로 상자를 열면 입체 카드를 통해 해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K-문화 콘테츠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민화 호랑이와 한복입은 골퍼의 이미지 등을 활용한 키링과 지역특산품 및 해남군 신청사 이미지를 담은 마그넷 5종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인 LPGA대회를 계기로 해남의 맛과 멋,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