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운영기관'
내달 14일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지역사회와 함께한 청소년 봉사활동 '결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 봉사활동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월14일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심사에서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또한 체계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실적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와 연계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와 진로탐색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헬로키즈 동아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물놀이 지원, 교구 제작, 간식시간 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의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인정받아, 최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소속 곽도훈 청소년(강원대 소방방재학과)은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탁구, 전통놀이, 레고 만들기,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이끌며 모범적인 서포터즈로 활약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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